포항 북구보건소 캠페인

▲ 포항시 북구보건소 직원들이 20일 영일대 해수욕장에서 `싱겁게 먹기 홍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포항시 북구보건소 제공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영일대 해수욕장에서 `싱겁게 먹기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북구보건소와 보건소 내 자원봉사단인 9988건강강사, 다사랑 자원봉사단과 함께 `음식이 심심할수록 건강은 즐거워집니다`, `싱겁게먹기 실천은 건강의 첫걸음` 등의 주제로 홍보활동을 펼쳤다.

북구보건소는 명절 연휴동안 높은 열량과 나트륨, 지방 등의 섭취를 줄이기 위한 싱겁게먹기 실천 방법으로 △ 식사 시 먹을 만큼만 덜어먹기 △조리 시 소금, 간장 사용량을 줄이고 마늘, 생강, 고춧가루 등 천연재료 이용하기 △국물보다는 건더기 위주로 먹기 △잦은 음주 및 안주 섭취 줄이기 등을 권장했다.

홍영미 건강관리과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시민들의 건강한 연휴를 위해 싱겁게먹기실천 등 홍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민정기자

    김민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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