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의성군은 올해 1억3천800만원의 전기요금이 줄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에도 공공청사 전기사용 실태조사로 1억2천만원을 절감했다.

올해도 특수시책의 하나로 가로등 및 보안등 현황조사를 실시한다.

주요 발굴사례로 읍ㆍ면 고효율 LED가로등 정비 사업으로 교체된 고효율 LED등은 기존 저효율 나트륨등에 비해 전력소모가 60% 이상 절감된다.

또 도로신설, 가로등 정비 등으로 철거된 가로등 및 중복으로 계약된 가로등은 한국전력공사와 협의 후 계약을 해지한다. 이로써 연간 1억여 원의 예산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앞으로 전기에너지의 합리적인 이용을 위한 절감요인을 계속해 발굴하고 고효율 에너지 보급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전력소비를 줄여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현묵기자 muk4569@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