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 신소재화학공학과 김화민<사진> 교수가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7년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에서 기술혁신부문 산학연 유공자로 선정돼 최근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김 교수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산학연협력기술개발사업`을 지난 3년간 중소기업과 공동으로 총 4건의 과제를 수행·성공해 중소기업의 R&D 역량 제고에 크게 이바지했다. 기술개발의 결과는 SCI논문 및 특허출원뿐만 아니라 개발품의 사업화로 중소기업의 매출 증대 및 신규인력 고용으로 이어지는 구체적인 성과를 창출했다.

또한, 중소기업과의 공동기술개발에 참여했던 학생들은 졸업과 동시에 취업으로 이어져 지역 중소기업의 전문인력 부족 문제해결에 기여했다.

김 교수는 “지난 26년간 교직에 종사하며 총 50여 건의 산학협력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많은 지원을 해 준 대학과 동료 교수님들에게 감사드린다. 특히 중소벤처기업부 산학연협력기술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데 산학협력단 중소기업 산학협력센터의 체계적인 지원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경산/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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