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경북 한우경진대회`에서 암송아지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고한길(왼쪽 두번째)씨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상주시 제공
【상주】 최근 구미시 낙동강체육공원에서 개최한 `2017 경북 한우경진대회`에서 상주시 외서면의 고한길(한길농장 대표)씨가 암송아지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한우경진대회는 우량 한우사육기반 확대를 위한 우수혈통 발굴과 한우 경쟁력 확보, 한우의 우수성 홍보 등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대회는 경북도와 구미시가 주최하고,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가 주관했으며, 총 6개 부문에 66두가 출품됐다.

이번에 암송아지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고한길씨는 한우개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우량한우 사육기반 확대를 통한 우수혈통 발굴에 주력해 왔다. 2012년 한우 육종농가로 선정돼 영농대상을 수상하는 등 과학 영농과 친환경 축산을 앞장서 실천해 온 한우사육 선도농가다.

/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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