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19일 다이텍 연구원에서 `제1회 물산업 비즈니스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2017 대한민국 국제물주간`에 앞서, 중국과 베트남, 대만, 인도네시아 등 지역 물기업의 해외진출 확대와 지역 물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열린다.

회의에는 중국 환경과기공업원,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수무국, 베트남 호치민 환경자원연구소, 대만 산업기술연구협회 물기술연구소 관계자 30여 명과 국내 물기업 및 지원기관 관계자 70여 명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제1회 물산업 비즈니스회의`에서는 기관별 업무협약과 함께 매년 회의를 정례화하고 지역 기업의 국내·외 진출의 창구를 마련할 계획이다.

회의에서는 대구환경공단 이사장의 개회사와 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의 축사 등을 시작으로 한국, 중국, 베트남, 대만, 인도네시아 등 5개국이 국가별 물산업 현황 및 이슈를 80여분에 걸쳐 발표한다.

/박순원기자

    박순원기자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