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봉화경찰서는, 춘양면 서벽리에 있는 서벽치안센터 옆 공터를 활용하여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쉬어갈 수 있는 소규모 공원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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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중앙에 조경수를 심고 작은 동산 모양의 화단을 조성하여 야생화 등 특색 있는 식물을 식재하였다. 또, 관광객이 잠시 쉴 수 있도록 나무 벤치를 설치해 버려져 있던 공간을 아름다운 공간으로 거듭나게 했다.

백두대간 국립수목원을 방문한 관광객이나 서벽치안센터를 방문하는 주민들이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주민 친화적 치안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아울러, 국민과 소통하려는 봉화경찰서의 노력이 전해지기를 바라면서 전 직원 대상으로 소공원의 명칭도 공모하고 있다.

손부식 서장은 “힐링 공원을 통해 여름에는 뜨거운 무더위를 피할 수 있고, 가을에는 아름다운 경치를 제공함으로써 민원인 편의뿐만 아니라 주민과 소통하는 공간의 장으로 적극적으로 활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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