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장 보현산댐 짚와이어
전투메모리얼 파크 체험장 등
도관광공사, 상품화 홍보 박차

▲ 국내 최장 길이를 자랑하는 보현산댐 짚와이어 체험 모습. /경북관광공사 제공

【경주】 경상북도관광공사는 최근 영천 신규 레포츠 관광자원을 직접 체험하고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공사는 영천시가 최근 개장한 국내 최장 길이인 보현산댐 짚와이어와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 서바이벌 체험장 및 전망타워 등을 방문해 영천 신규 레포츠시설 관광상품화 홍보에 박차를 가했다.

영천시의 초청으로 영천의 신규 관광시설들을 방문한 경상북도관광공사 임직원은 △운주산 승마자연휴양림 △보현산댐 짚와이어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 △영천한우숯불단지 등을 방문해 영천시가 레포츠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더 많은 관광객이 찾아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운주산 승마자연휴양림에는 17일까지 제5회 영천대마기 전국 종합마술축제가 열렸다.

특히 이달 개장한 보현산댐 짚와이어는 총 길이 1.4km로 국내 최장 길이를 자랑한다. 모노레일을 타고 짚와이어 출발지에 오르는 것만으로도 발 아래로 펼쳐지는 풍경이 장관을 이루며, 짚와이어에 몸을 맡긴 채 내려가면 무서움은 금세 잊혀지고, 온 몸으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영천에 있는 짚와이어는 두 명이 함께 출발할 수 있어 친구나 연인과 함께 오는 관광객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춘 경상북도관광공사 전무이사는 “이번 기회를 통해 영천의 특색 있는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여행상품화를 통해 전국의 많은 레포츠 매니아들이 영천을 찾아올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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