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칠곡군은 지난 14일 북삼읍 율리에서 `사람중심 인문학 목공소` 개소식<사진> 및 마을공방 육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백선기 칠곡군수, 조기석 칠곡군의회 의장 및 칠곡군의회 의원, 북삼읍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이번 협약 체결은 마을공동체 복원, 취약계층의 기술습득, 양질의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협약을 통한 일감 제공과 교육 및 창업 지원 등으로 체계적인 청년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군은 마을행복, 주민역량 강화, 소득사업을 통해 주민들에게 생산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타 지역과 차별화되고 특성화된 공방 공간을 중심으로 지역공동체를 강화하고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는 거점시설의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람중심 인문학 목공소`는 행정안전부 마을공방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1억원과 군비 1억원 등 총예산 2억원을 투자해 교육장 1동 및 작업장 1동을 건립했다.

/김재욱기자

    김재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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