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민주평화통일자문회 울릉군 협의회 제18기 회장에 양병환(53·사진) 울릉도관광유람선㈜ 대표이사가 임명됐다. 양 회장의 임기는 오는 2019년 8월 31일까지 2년이다. 양 회장은 영남투데이, 대구신문, 경북일보 기자로 25여 년간 활동한 지역 중견 언론인으로 법사랑 울릉군 부회장, 새마을금고 이사를 맡고 있고 늘 푸른 호스텔 대표이다. 오는 25일 취임식과 함께 출범하는 제18기 평통울릉군협의회를 이끌 양 회장은 “민주평통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지역실정에 맞는 현장 중심 통일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위원들 상호 간 화합과 단합된 힘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민주평화 통일에 초석이 되는 일에 앞장서고 국가 안보를 공고히 하는데 최선을 다하며 통일을 앞당기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울릉/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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