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산식품부 `2018 신규 공모`
특색있는 창조적 마을 만들기 등

【경산】 경산시가 농림축산식품부의`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2018년 신규사업공모`에 응모한 13건이 모두 선정되며 사업비 132억원을 확보했다.

선정된 13건은 농촌중심지활성화 1건, 특색 있는 창조적 마을 만들기 8건, 맑은 물·푸른 농촌 가꾸기 1건, 시·군 창의사업 2건, 지역역량강화 1건 등이다.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은 농산어촌지역 주민 소득과 기초생활 수준을 높이고 농촌 쾌적성 증진과 계획적인 개발을 통해 농산어촌의 인구유지 및 지역별 특화 발전을 위해 국비가 70% 지원된다.

경산시는 진량읍에 2018년부터 4년간 60억원을 투입해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을 진행한다. 농촌 중심지에 교육·문화·복지·경제 등 중심기능 활성화, 네트워크를 통해 배후마을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하양읍 교리와 자인면 옥천1리 등 8곳은 지역적 특색을 살린 창조적 마을로 가꾼다. 2019년까지 40억원이 들어간다.

맑은 물·푸른 농촌 가꾸기 사업은 어떤 장소나 기후 등에서 느끼는 쾌적함(어메니티)을 활용하고 공간디자인을 활용해 생태계를 복원하고 역사문화자원 등을 활용하는 것이다. 용성면 송림리에 시행된다. 창의적인 S/W 중심 사업추진을 통해 문화적, 공간적, 경제적 부가가치 등의 사업효과가 전체에 미칠 수 있는 시·군 창의 사업을 남천면 삼성리와 와촌면 대한리에 추진한다.

/심한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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