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는 지역내 농기계임대사업장 6개소에 땅콩탈피기를 설치하고, 이를 무상으로 사용토록 해 농업인들의 일손을 크게 덜어주고 있다.
그 동안 땅콩재배 농가들은 수확을 해도 탈피작업이 너무 힘들고, 작업 시간이 오래 걸려 재배면적을 늘리지 못한채 소규모 재배에 그치고 있었다.
특히, 땅콩탈피기의 경우는 개인이 자가 구매를 하려해도 사용일 수 대비 가격이 높아 쉽사리 구입하지 못했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이러한 실정과 농업인의 요구를 반영, 올해 땅콩탈피기 6대(2천700만원)를 구입해 각 임대사업장마다 배치하고, 지난 12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