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대보리에 지상2층 규모
돌문어·과메기 등 연중 판매

국내 최대 문어 생산지인 포항시가 호미곶면 대보리에 마련한 `호미곶돌문어홍보판매센터`가 13일 문을 열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

호미곶돌문어사업협동조합(이사장 이명덕)이 운영하는 판매센터는 국비를 포함 예산 5억원이 투입돼 지상2층 규모의 건물로 준공됐다.

판매센터에서는 호미반도 일원에서 생산되는 호미곶돌문어, 구룡포과메기, 대게 등 수산물을 위생적이고 체계적으로 연중 판매하며, 2017년 행정자치부 마을기업으로 지정받은 전국적인 로고를 사용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천혜 비경을 간직한 호미반도 둘레길이 개통되면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가운데 호미곶돌문어홍보판매센터의 성공적인 운영으로 어업인들의 소득증득에도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동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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