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21일 우간다 지역민 대상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가 우간다 쿠미대학교(총장 이영길)에서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쿠미 지역민 및 쿠미 대학교 교수와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적정기술기반 창업 교육(Appropriate Technology-based Entrepreneurship Training, ATET)`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워크숍은 한동대 그린적정기술연구협력센터(센터장 한윤식 교수)가 유네스코 유니트윈(UNESCO UNITWIN) 주관대학으로서 수행하는 유니트윈(UNITWIN) 사업 중 창업아이템 발굴과 기술개발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현지 대학생과 현지민에게 적정기술 기반의 창업과 공동체 기업 보급으로 우간다 지역사회의 자립과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는 우간다 지역 전문가와 한동대 교수 및 연구원이 함께 강사 및 튜터로 참여하며 다음에 우간다 쿠미대학 주도의 워크숍 개최를 위한 교수 인력 양성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교육 내용은 한국의 경제성장, 기업가정신, 적정기술과 비즈니스 등 기본적인 경제에 대한 지식부터 기업 유형별 창업 방법, 사업 아이템 선정, 사업 타당성 분석, 사업계획 발표 등 실제 사업화 과정에 필요한 내용으로 3박 4일간 집중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고세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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