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4·25일 800명 대상

【울릉】 독도를 운항하는 여객선이 오는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독도 무료 승선` 행사를 갖는다.

후포~울릉도~독도 간을 운항하는 ㈜제이에이치페리(대표이사 박성북)는 10월 24일, 25일 양일간 독도를 찾는 고객들에게 무료 승선서비스를 한다고 12일 밝혔다.

고종황제(1900년)가 대한제국칙령 제41호로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 섬으로 지정한 날을 기념하고 `독도의 날`에 보다 많은 사람이 독도를 방문, 그날의 의미를 되새겨 보자는 취지에서 마련된다.

이번 행사 참여는 10월 22일~28일 사이 울진 후포항과 울릉도 사동항을 운항하는 씨플라워호 왕복 예매자를 대상으로 10월 24일과 25일 운항예정인 독도 승선권을 날짜별 선착순 예매자 전원 (400명씩 총 800명)이 대상이다.

독도 여객선 무료 승선행사와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제이에이치페리 누리 집(www.jhferry.com)을 참고 하면 된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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