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바르게살기협의회
의성전통시장 장보기투어 참여

▲ 최근 의성군 장보기 투어에 참여한 서울시 서초구 바르게살기 협의회원 40여 명이 의성 전통시장에서 장보기를 한 뒤 기념촬영 하고 있다. /의성군 제공

【의성】 의성군은 서민경제의 중심인 전통시장 활성화와 마늘, 고추, 사과, 쌀, 자두 등 농산물 홍보를 위해 의성전통시장 장날에 맞춰 서울 대구 등 대도시 주민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장보기 투어를 실시하고 있다.

최근에 열린 장보기투어에는 서울시 서초구 바르게살기 협의회원 40여 명이 의성군의 최고 농산물인 마늘과 고추, 사과 등 제철 농산물을 구매하기 위해 방문했다.

서울 서초구는 지난 7월 의성군과 자매결연을 한 도시로 의성군과 활발한 교류를 이어 오고 있다.

또 서초구 바르게 살기협의회는 지난 5월 단촌면에 마늘종 뽑기 일손 돕기에도 참여하는 등 행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자매결연 도시 간 우의를 돈독히 다지고 있다.

장보기에 참여한 민병순 투어단 대표는“전통시장 장보기와 의성마늘소 직판장을 방문 마늘 소고기를 산지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고 또 조문국박물관 등 의성의 문화유적지를 관광할 있어 유익한 장보기 투어였다”고 했다.

한편, 김주수 의성군수는“전통시장 장보기 투어단이 대구 경북이 아닌 서울에서도 방문하는 등 참여단체의 분포가 다양해지고 있어 의성 전통시장 장보기투어가 대도시 주부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김현묵기자 muk456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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