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구조사 국시 100% 합격

▲ 선린대학교 응급구조과가 최근 3년간 중앙소방학교 및 지방소방공무원 특별채용 시험에 73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선린대 제공
선린대학교(총장 변효철)가 최근 3년간 중앙소방학교 및 지방소방공무원 특별채용 시험에 응급구조과 졸업생 73명(2015년 28명, 2016년 23명, 2017년 상반기 22명)이 합격했다고 11일 밝혔다.

선린대학교 응급구조과는 입학정원 64명(2017년)으로 졸업생의 40% 이상을 소방·해양경찰·법무부교정직 공무원으로 배출했다.

또한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실시한 1급 응급구조사 국가자격시험에서 두 차례 전국수석배출과 3년 연속(2014년, 2015년, 2016년) 100% 합격이라는 성과를 이뤄냈다.

지난 1995년 전국 최초로 대구·경북권역에 개설돼 올해까지 1천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대한민국 응급구조학 역사의 요람이 되고 있는 응급구조과는 대학교수, 중앙소방본부(119구급대), 전국 대학병원 응급의료센터와 공기업(한국수력원자력, 국립공원관리공단 등) 및 대기업 안전센터(포스코, 현대제철, 현대자동차, 삼성전자 및 계열사, 엘지전자 및 계열사, 금호타이어, GM대우 등) 등 다양한 곳에서 응급구조사 양성과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선린대 응급구조과는 졸업생들의 전문성강화를 위해 4년제 학사학위취득이 가능한 전공심화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영남권 유일의 미국심장협회와 대한심폐소생협회가 지정한 `재난안전시뮬레이션교육센터`를 통해 기본심폐소생술(BLS), 전문심장소생술(ACLS), 한국형 전문심장소생술(KALS),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지역 내 응급의료체계 발전과 사회안전망(social safety net)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고세리기자 manutd2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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