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지방건설기술심의위
실시 설계 등 3건 심의 의결
울진 원남에는 골프장 건설

경북도는 지난 8일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를 열고 `김천1일반산업단지(3단계) 조성사업`, 울진군 `원남골프장 조성사업`, 청도군 `신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실시설계 등 3건을 심의·의결 했다.

`김천1일반산업단지(3단계) 조성사업`은 김천시 어모면 남산리 일원 35만평(115만7천387㎡) 부지에 총사업비 1천572억원을 투입해 김천1일반 산업단지 1,2단계와 연계한 가로망 구축, 산업지원시설을 배치한다. 기업유치를 통해 일자리 창출 4천여명, 투자효과 2조 8천억원이 기대된다. 심의에서`지하시설관로 종합관망도 작성 및 가설방음벽 방진망 추가 설치`를 보완하는 조건으로 의결했다.

`원남골프장 조성사업`은 울진군 매화면 오산리 일원 37만평(121만9천740㎡) 부지에 총사업비 508억원을 투입해 18홀 골프장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골프장 유지관리를 위한 그린잔디 보수용 묘장 설치와 저류지 하부에 누수방지 대책 수립` 등을 보완하는 조건으로 의결했다.

`신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 오진리 일원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를 위해 총사업비 250억원을 투입해 5.6km에 걸쳐 하천과 횡단 교량 8개소 등을 정비한다. 교량명칭 표기 통일 및 가시설 계획 누락분 추가등 일부사항을 보완하는 조건으로 의결했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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