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연속 영예… 73% 목표 달성

▲ 청도군 이경기(왼쪽 세번째) 부군수가 경북도로부터 일자리창출 우수기관 표창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도군 제공

【청도】 청도군이 경북도가 시행한 2017년 상반기 일자리창출 추진 실적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일자리창출 평가는 일자리창출 목표달성 실적, 일자리 지표, 좋은 일자리창출 노력도, 사회적기업 활성화 지원 등 6개 부문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청도군은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한국코미디타운 개관, 청도군 농민사관학교의 농업전문인력 양성 및 평생학습도시 지역특화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일자리사업 추진 등 2017년 상반기에만 일자리 2천137개를 창출해 목표대비 73%를 달성했다.

특히,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추진사업인 노인케어 전문인력 양성과정과 신화랑 공연전문가 양성과정 운영으로 양질의 민간일자리창출 기반을 마련했다. 아울러 크라우드 펀딩 참여 및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경제 활성화와 청도 철가방극장, 청년 코미디 전문인력 양성지원 등 청년취업지원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청도의 다양한 문화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우수한 지역 일자리 창출 정책을 추진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영조기자

    나영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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