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우산국 팀은 지난 9일 경운대학교 체육관에 열린 경북생활체육대축전에서 군부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울릉군이 경북생활체육대회 출전 사상 전 종목 통틀어 우승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울릉군은 이번 경북생활체전에 50~70대(평균 63세) 21명이 참가 월등한 기량으로 이번 대회에 참가한 다른 선수들을 압도했다.
오미라 회장은 “나이 많은 선수가 하겠다는 노력과 울릉군의 아낌없는 지원과 최수일군수, 정성환 의장을 비롯해 의원들이 체육관을 찾아 응원하는 등 하나 된 울릉군의 힘이 우승을 이끈 것 같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