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도예문화 위상 제고

【청송】 청송군은 지난 8일 주왕산관광단지 내 민예촌에서 제3회 청송군-심수관가(沈壽官家) 한·일다도문화교류회를 열었다.

올해 3회 째를 맞는 한일다도문화교류회는 청송다인회(회장 지경애)가 주관하고 청송군과 청송군의회, 그리고 일본의 심수관가 등이 후원하는 행사다.

이 행사는 청송군이 조선 도공 400년 혼을 잇고 세계적 도예가문인 심수관가와 함께 군민들의 건강 증진과 인성, 예절, 교육 등 다도문화 보급에 앞장서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한동수 청송군수는 “심수관가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청송백자의 우수성과 청송 도예문화의 위상을 드높이게 됐다”고 말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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