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주시는 최근 상주배 최대 수출국인 대만의 수도 타이베이에서 대대적인 상주농산물 홍보판촉 행사를 개최했다.

대만은 한류영향 등으로 한국산 신선농산물인 배, 포도, 사과 등의 수출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시장이다. 이에 따라 상주시는 신선농산물인 배, 포도, 사과뿐만 아니라 곶감까지 다양한 유통채널을 통해 수출물량 증대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행사에서는 백화점에 입점해 있는 최고급 유통매장 JASON MAKET 5개소에서 10일간 지속적으로 시식행사를 하면서 현지인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완다 도매시장내 5개소에서도 시식행사를 병행해 상주농산물의 안전성과 품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추교훈 상주부시장은 “품질이 우수한 지역농산물이 해외시장에서 제값을 받고 팔릴 수 있도록 다양한 수출 지원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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