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지난 6일 한국에너지재단 본부에서 한국에너지재단과 저소득층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한 에너지효율 개선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저소득층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위탁을 받아 한국에너지재단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전액 국고가 지원된다. 이는 저소득층 가구에 벽체 단열공사를 하고 낡은 창호·보일러를 에너지효율이 높은 제품으로 교체해 건물의 에너지효율을 높여 난방 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저소득층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의 추천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 차상위계층, 복지 사각지대 저소득 869가구이다. 전수조사 후 사업 대상자로 확정되면 가구당 150만원(최대 300만원까지)을 지원받을 수 있다.

영양/장유수기자

    장유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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