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투어는 7월에 이어 2번째로 시행됐다. 귀농에 관심이 많은 예비귀농인 40명을 엄선해 귀농 최적지 예천의 농촌생활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1일차에는 귀농정책 및 현황안내, 귀농·귀촌 갈등관리 및 정보제공 교육을 했다. 특히 귀농 선도농장을 견학한 후 출렁다리체험마을에서 농촌 민박체험을 하면서 선배 귀농인과 간담회 자리를 마련해 의견 교환 시간을 가졌다.
2일차에는 백향과 선도농가 및 용궁 귀농인의 집을 방문해 영농기법을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군 관계자는 “신도청 이전으로 경북의 중심도시로 발전하고 있는 예천군이 귀농귀촌의 최적 장소이며,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로 맞춤형 귀농정책을 적극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마지막 3차 투어는 세계활축제 기간인 10월 12~13일에 실시해 활의 고장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참여한 도시민들에게 귀농 우수농장 체험, 미션 실행, 분임토의 발표 등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