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7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한상윤 작가 특유의 `행복한 돼지 시리즈` 30여점이 선보인다. 특히, 최근작 `평창동계올림픽을 향한 Fly`와 `나이스샷`등의 작품도 선보일 예정이어서 주목을 받고 있다.
14일 오후 2시에는 한상윤 작가로부터 직접 작품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아티스트 토크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한 작가는 한국애니메이션고등학교 1기 졸업, 일본 교토세이카대학교 예술대학과 동대학원 석사과정을 졸업하고 동국대 한국화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골드라인창작스튜디오 1, 2기 선정 작가로 활동 중이며, 최근 우암미술관 우암미술상 대상을 수상하는 등 왕성한 창작활동을 펼치고 있다. 수묵 작품을 기반으로 시대풍자에서 출발한 한 작가의 `행복한 돼지 시리즈`는 목젖이 보일 정도로 환하게 웃는 모습과 일상 속 에피소드를 표현하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공휴일과 월요일을 제외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관람료는 무료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