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연속 정상 차지
일자리 창출 올인 성과

【영천】 영천시가 2017년 상반기 기준 고용률 65.3%로 경북도내 시부에서 4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5일 영천시에 따르면 지난 8월 통계청 조사 결과 전국 평균 61.5%보다 3.8% 높은 65.3%를 기록했다는 것. 이는 지난 2014년부터 4년 연속 경북시부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는 것.

이같은 성과는 영천시가 지역실정에 맞는 일자리시책 발굴을 위해 일자리 창출 유관기간 네트워크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 전 행정력을 집중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시는 일자리창출을 위해 외투기업 경북도내 최다 유치, 청년·장년·여성·노년 등 맞춤형 일자리사업을 비롯한 사회적·마을기업 육성, 청년 창업지원사업, 중소기업인턴지원, 취업역량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시가 추진하고 있는 항공우주산업도시 에어로테크노밸리 조성을 추진 중에 있다. 또 렛츠런파크 영천경마공원 건설, 시장형 로봇산업 기반구축 및 자동차부품 신소재 등 첨단산업단지 3개소 조성, 스마트팜 IT 농업도시 6차산업 체험 및 관광농촌 육성, 중앙선복선 전철화를 통한 광역교통도시 건설 등 일자리창출을 위한 인프라구축 사업도 착실히 진행하고 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앞으로 지역발전을 위한 우수 기업체 유치와 지역 특성에 맞는 생산적이고 지속적인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 행정력을 쏟아 붓겠다”고 밝혔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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