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는 4일부터 1박2일간 예정됐던 2017년도 의원연수회를 전격 취소했다.

북한의 제6차 핵실험 도발로 인해 국가적인 위기상황을 감안, 의장단·상임위원장 긴급 연석회의를 통해 결정했다.

경북도의회 김응규 의장은 “북한의 지속적인 핵도발 등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도민들의 걱정과 근심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경상북도 차원의 안보시스템을 다시 한번 점검 해 도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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