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주시는 `할매할배의 날` 운영 활성화와 조기정착을 위해 지역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교순회 인성교실을 운영키로 했다.

시는 청소년들의 올바른 인성과 가치관 함양을 목적으로 초·중·고등학교의 신청을 받아 10개교, 1천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9월 초부터 10월 중순까지 인성교실을 운영한다.

인성교실에서는 할매할배의 날 제정 배경과 의의, 조부모와 손주간 대화법, 밥상머리교육, 전통예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줄 계획이다.

상주시 관계자는 “학교순회 청소년 인성교실을 통해 만남과 소통이 어려운 세대간의 어울림과 화합을 도모할 것”이라며 “가족공동체 회복은 물론 청소년들의 올바른 인성 함양에도 주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