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 울릉도에서 사상 처음으로 유명 개그맨 쇼가 펼쳐진다.

독도 홍보대사 개그맨 졸탄팀(이재형, 한현민, 정진욱)이 독도를 지키는 울릉도 주민 및 관광객들을 위해 무료 `졸탄쇼~우` 공연을 펼친다. <사진> (사)독도사랑운동본부홍보대사인 개그맨 졸탄팀은 오는 14일 오후 6시 30분부터 울릉한마음회관에서 울릉주민 및 울릉도를 찾은 관광객들을 위해 무료공연을 한다고 4일 밝혔다.

공연은 독도홍보대사 배우 백봉기의 사회로 진행되며, 2016 미스그린코리아 진이자 `대장금 넌버벌 퍼포먼스`의 주인공 한국무용가 박솔이 양의 축하공연에 이어 한국 최고의 개그팀 졸탄팀의 졸탄 공연이 60분 동안 펼쳐진다.

졸탄팀은 현재 졸탄쇼로 전국에서 공연하고 있다. 1일~2일에는 부산코미디페스티벌에도 초청돼 부산에서 공연을 했다. 이 공연은 찾아가는 독도 캠페인의 일환 중 하나로 진행됐다.

이어 14일에는 울릉도를 방문 울릉군민들에게 재미와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졸탄쇼는 독도사랑운동본부와 독도후원기업이자 국내 편의점 업계 1위 BGF 리테일 CU의 기획으로 진행되며, 울릉군, 모닝글로리가 후원한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