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청송군은 지난달 31일부터 4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행정홍보대전`에 참가해 청송한지장을 홍보했다. <사진> 청송군은 홍보대전에서 지역 자원 중 하나인 청송한지와 연계해 전통한지 생산에 필요한 기반여건을 조성하는데 앞장서 온 내용을 적극 알렸다.

반기별로 실시하는 이 사업에 한지공예 강사 1명을 포함해 상반기 8명, 하반기 8명이 각각 선발돼 전통한지 제작 기술과 한지 공예 기술을 배우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 이들이 직접 만든 공예품을 선보였다. 또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기념해 청송군 관광 브랜드도 널리 홍보했다.

한동수 청송군수는 “청송한지장이 지역 주민 간 공동 작업과 주변 학교들의 한지 체험 활동 등으로 상호간의 유대감이 형성되는 소통의 장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