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후보지 선정안 가결
6천300㎡에 200가구 규모

【문경】 문경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선정하는 행복주택 최종 후보지에 문경시 흥덕동 일원이 최종 선정돼 200가구 규모의 행복주택이 건립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제4차 행복주택 후보지 선정협의회를 개최해 문경시 흥덕동에 부지면적 6천300㎡에 200가구의 행복주택을 건립하는 후보지 선정안을 가결했다. 문경시는 지난 4월 시의회의 동의를 얻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행복주택사업 추진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했고, 지난 7월 LH와 후보지 선정과 관련해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행복주택 건립의 타당성과 문경시의 건립의지를 적극 홍보했다.

행복주택은 신혼부부, 사회초년생, 대학생 등 청년층의 주거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직장과 학교가 가까운 곳에 주변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흥덕 행복주택은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는 행복주택 건설 및 운영·관리를, 문경시는 부지매입후 무상임대 및 행정절차 지원을 한다.

/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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