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준공식은 식전행사로 영순면 천마풍물단의 풍물공연, 난타공연, 지역 가수 축하공연이 열렸고 유공자 감사패 수여, 기념사, 축사, 테이프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영순 천마체육광장은 영순면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천마문화센터 앞 부지에 총사업비 9억6천만원을 들여 연면적 3천860㎡에 다목적구장, 야외공연장, 운동시설 및 주차장 등을 겸비한 체육광장으로 건립됐다.
문경시는 영순 천마체육광장이 영순 면민들의 각종 체육행사나 화합잔치를 개최할 수 있어 화합의 장으로 유용하게 활용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영순면은 신도청의 길목에 위치한 지역으로 문경 신도청간 직선도로가 개설되면 발전 가능성이 높은 곳”이라며 “천마체육광장이 영순 면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한 체력증진의 장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