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웅부공원·문화공원 일원

▲ 지난해 열린 `안동시 사회적경제 박람회`. /안동시 제공

【안동】 안동시는 사회적기업 육성법 제정 10주년을 기념해 26일 안동웅부공원과 문화공원 일원에서 `2017년 안동시 사회적경제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함께한 1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지역의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에서 생산하는 제품들을 홍보·판매한다.

이와 함께 57개 부스에서는 다양한 체험·홍보·판매 코너와 특가판매장, 프리마켓 등도 운영된다.

이날은 맥주 빨리 마시기, 물풍선 받기, 얼음녹이기, 태권무, 안동시소년소녀합창단 공연, 트로트 가수 공연 등 막바지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보낼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이벤트도 마련될 예정이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안동시 사회적경제기업이 성장·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한편 시민들의 따뜻하고 가치 있는 소비가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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