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지난 21일 구룡포 전통시장 및 수협 어판장, 횟집 상가 일대에서 살균 및 살충 소독 작업을 실시했다.

<사진> 매월 셋째주 월요일 전통시장 휴일에 맞춰 진행된 이번 소독 작업은 어폐류 섭취로 인한 식중독이나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다. 남구보건소 관계자는 “식중독 발생 지수가 어느 시기보다 높아 식품 및 수인성매개 감염병 발생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식중독 3대 수칙인 올바른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를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민정기자

    김민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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