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경주시가 최근 가뭄대비 수질검사 강화 및 3분기 민관합동 수질검사를 실시했다.

이번 검사는 지속되는 가뭄과 수온 상승으로 원수의 품질이 저하될 우려에 따라 검사주기 및 항목을 증가시켜 이에 대비하고, 항상 좋은 품질의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정수장 운영상태를 최적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또 민관간 소통강화를 위해 분기별로 시민단체와 합동으로 시료를 채수하고, 검사에 참여하는 등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관리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경주시 관계자는 “이달 원수 및 정수 검사에서 시의 수질이 최상의 품질을 유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고, 하루 9만6천㎥의 수돗물을 생산해 시민들에게 양질의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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