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고령군은 21일 오후 7시 대가야 문화누리 우륵홀에서 도립국악단 고령유치 기념 군민음악회를 개최했다.

고령군은 악성 우륵의 출생지이자 가야금의 고장으로 국악 도시임을 강조하고, 기존 국악당 리모델링을 통해 국악단 유치 입지를 우선 선정하는 등 발빠른 대처로 도립국악단 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음악회는 도립국악단 고령 유치가 확정된 기념으로 개최하게 되었으며, 도립국악단과 함께 한기웅, 천단비(진행), 뮤지컬 배우 최정원 씨도 군민음악제에 출연해 국악단과의 멋진 연주와 노래를 군민들께 선물했다.

앞으로 도립국악단은 국악의 고장, 가야금의 고장 고령의 위상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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