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시 유달산 일원에서 21일 멸종위기 야생식물 2급인 `지네발란`이 자생하고 있다. `지네발란`은 바위나 나무줄기에 붙어 자라는 상록성 여러해살이풀로 지네가 기어가는 모습과 흡사하게 생겨 `지네난초`라고도 불린다.

/황호림 숲해설가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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