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과 기초조사 토대
48경·베스트 8경 선정
청량산·춘양목 군락지 등
리플릿·책자 제작 홍보키로

▲ Best 8경 중 1경에 선정된 청량산 모습. /봉화군 제공

【봉화】 봉화군은 지역 자연자원(산, 강, 마을 등)이 뛰어난 경승지 가운데 Beautiful 봉화 48경을 선정하고 그 중 Best 8경을 선정했다.

`Beautiful 봉화 48경 & Best 8경` 선정은 문화관광과의 기초조사를 토대로 30년 이상 봉화에 거주한 공무원 중 지역 현황에 밝은 직원들의 1차 심사를 거쳐 각 분야 전문가들이 최종 선정하였다.

봉화 48경 중 Best 8경에서, 1경은 명승 제23호로 지정된 청량산, 2경은 산림레포츠의 숲으로 지정된 춘양목군락지와 국립 백두대간수목원, 3경은 명승 제60호로 지정된 청암정과 석천계곡, 4경은 천연기념물 제74호로 지정 열목어서식지인 백천계곡이 차지했다.

5경은 띠띠미산수유마을, 6경은 철로와 함께 트레킹하는 낙동강세평하늘길 구간의 분천~승부 구간, 7경은 저녁노을이 아름다운 축서사, 8경은 태백산에서 발원한 원시림을 자랑하는 고선계곡이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봉화 48경과 Best 8경은 앞으로 사진 전문가들이 사계절 홍보 사진을 촬영한후 안내간판, 리플릿, 책자 등으로 제작돼 홍보물로 이용된다.

박노욱 군수는 “이번 `Beautiful 봉화 48경 및 Best 8경`선정을 통해 숨겨진 봉화군의 아름다운 경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로 삼겠다”면서 “선정된 48경 및 Best 8경을 중점적으로 홍보하고 인근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해 산림휴양도시 봉화를 찾는 관광객들의 이정표를 다시 세우겠다”고 말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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