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 독도의용수비대원의 정신을 기리고 독도수호를 다짐하는 2017 독도어울림 `나의 독도 오! 대한민국 국악축제`<사진>가 최근 울릉도 도동항 특설무대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울릉도와 독도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유도하고 모든 국민이 독도의용수비대 정신을 계승하고, 국토수호 의지를 고취시키는 독도 관련 노래를 함께 부르는 것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천부초등학교 합창단의 광복절 노래를 시작으로 울릉초등학교 학생들의 줄넘기 공연과 가수 장사익, 남상일, 김용임, 국악인 오정해의 공연으로 펼쳐졌으며 9월 중 전국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울릉도를 찾은 관광객과 주민이 하나가 돼 독도가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임을 만천하에 알리게 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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