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상 기록관 9월 개관
행정 등 13개 주제 자료공개

【울진】 울진군은 최근 각종 시청각 기록물 자료를 디지털화해 지역민들에게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공개하고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사진· 영상 기록관이 9월 오픈된다.

군은 지난해 디지털매체 도입 후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사진 ·영상 자료에 대한 안전한 관리와 효율적인 활용방안 마련을 위해 기록관 구축, 보유하고 있는 24만 건의 사진· 영상 자료의 자체적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완료했다. 사진·영상기록관은 자료의 체계적인 분류와 손쉬운 관리 및 활용이 가능하도록 군정행정, 관광, 안전재난 등 13개의 주제별로 분류, 제공해 군민들이 다양한 자료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특수유형기록물들을 디지털화하고 체계화함으로써 울진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보존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역사기록관이 될 것”이라며 “자료정비와 시스템 안정화기간을 거쳐 9월 중 오픈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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