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김천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17일 시청 회의실에서 2017년 정례회를 개최했다.

정례회에는 박보생 위원장을 비롯해 한국노총 김천지부 정갑성 의장, 경북경영자총협회 장영호 상임부회장, 김천상공회의소 김정호 회장, 구미고용노동지청 박정웅 지청장 등 협의회 위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17년 사업추진 실적을 보고하고 협력 활성화 사업계획, 노사민정 활성화 방안 등을 토의했다. 또 청년일자리 창출과 노사의 사회적 책임 확산을 위한 `김천시 노사민정 공동선언`을 발표했다.

협약에 따라 협의회는 일자리 창출을 비롯한 근로의 질 제고, 노동시장 이중구조 완화, 비정규직 차별개선 등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노사민정협의회 위원들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해 김천시에 더 많은 기업이 찾아오고 일자리도 늘어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나영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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