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본가구 900명 대상 1대1 진행

【상주】 상주시보건소(소장 성충제)는 영남대학교와 함께 오는 10월 31일까지 시민의 건강수준을 파악하기 위한 `2017년도 상주시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일련의 교육과정을 통해 훈련된 조사원 4명이 사전에 우편으로 통보된 표본가구(만19세이상 성인 900여 명)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조사는 조사원이 가정을 직접 방문해 노트북의 전자조사표(CAPI)로 설문문항을 읽으면서 입력하는 형태이며, 1:1 면접조사로 진행된다.

조사항목은 △건강행태(흡연, 음주, 운동, 비만 등) △만성질환(고혈압, 당뇨병 등) 유병 및 관리수준 △보건기관이용 △예방접종 및 건강검진 등 보건전반에 걸친 18개 영역 230문항이다.

조사로 획득한 자료는 지역사회의 건강수준을 파악하고, 보건사업의 기획 및 평가 근거자료로 활용되며, 조사결과는 다음해 3월에 발표할 예정이다.

박근배 상주시 건강증진과장은 “지역사회건강조사는 보건의료계획수립과 보건사업 시행 및 평가의 중요한 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조사대상자는 조사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곽인규기자

    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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