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기술환경 대응 적임”

대구테크노파크 모바일융합센터장에 최석권(58·사진) 씨가 재선임돼 3년 간의 업무에 들어갔다.

대구테크노파크(대구TP)는 임기가 만료되는 부서장을 공모한 결과 최석권 현 모바일융합센터장을 최종 선임했다고 16일 밝혔다.

최 센터장은 경북 울진 출신으로, 경북대학교에서 학사(전자공학) 및 석사(전자전기공학) 과정을 마쳤다.

지난 1985년 LG전자에 입사한 뒤 상무까지 역임하는 등 30여년 간 근무하고, 2014년 8월 모바일융합센터장으로 선임됐다.

대구TP 관계자는 “재임기간의 성과뿐만 아니라, 4차 산업혁명으로 대표되는 급변하는 글로벌 기술 환경에 선도적으로 대응할 적임자라는 평가를 추천위원들로부터 받았다”며 연임 배경을 설명했다.

대구TP는 오는 25일 임용장을 수여할 예정이며, 임기는 2020년 8월까지 3년이다.

한편, 이번 모바일융합센터장에 대한 공모는 지난 6월 7일부터 26일까지 20일간 원서 접수를 통해 모두 10명이 응모했으며, 부서장 추천위원회에서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복수 후보를 추천받아 임명권자인 대구TP 원장이 최종 확정했다.

/심상선기자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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