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곽선희 목사, 박석진 목사, 서모세 목사, 김인식 목사

경북지역 교회와 기독단체들이 8월 `나라사랑 구국기도회`와 사랑의 음악회, 의료봉사세미나, 부흥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이들 교회와 기독단체는 행사에서 한반도 통일과 동성애, 동성혼 개헌 저지 등을 위해 간절히 기도한다.

경북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우종휴)는 17일 오전 10시30분 영천제일교회(담임목사 민광)에서 8·15나라사랑 구국기도회를 연다.

강사는 곽선희 목사(소망교회 원로)로 선정됐다.

구국기도회는 예배와 기도회로 나눠 진행된다.

예배는 우종휴 대표회장의 사회, `빛의 사자들이여` 찬양, 경북장로총연합회장의 기도, 김봉환 목사의 성경봉독, 곽선희 목사의 `참 자유의 복음` 설교, `온 세상 위하여` 찬송, 한상봉 장로의 헌금기도, 민광 목사의 축도, 김관용 경북도지사의 인사, 김영석 영천시장의 인사, 김길동 목사의 내빈소개 순으로 이어진다.

이장희 목사의 사회로 시작되는 기도회는 임상진 목사(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장)가 `북한구원과 북한 지하교회를 위하여`, 정신덕 목사(영천시기독교연합회장)가 `대통령과 위정자를 위하여`, 이진호 목사(구미시기독교총연합회장)가 `경북기총과 경북복음화를 위하여`, 조근순 목사(청송군기독교연합회장)가 `한국교회의 연합과 하나됨을 위하여` 각각 기도한다.

또 김상정 목사(경주시기독교연합회장)가 `대한민국 교회의 복음을 방해하고 흔드는 이단 세력이 물러가도록`, 김화기 장로(전 도청신우회 회장)가 `전쟁 없는 한반도를 위하여`, 박영규 목사(청도군기독교총연합회장)가 `차별금지법과 동성애 방지를 위하여` 각각 간구한다.

구국기도회는 김대원 사무총장의 구회제창에 이어 이정우 상임회장의 폐회기도로 마무리 된다.

구국기도회는 경북기독교총연합회가 주최하고 경북 23개 시·군연합회가 후원한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포항노회 동시찰(시찰장 조희목)은 18일 오후 5시30분 포항하늘소망교회(담임목사 최해진)에서 동시찰 분립예배를 드린다.

설교는 박석진 포항성시화운동본부 대표본부장이 한다.

동시찰은 동시찰과 남시찰로 분리되며, 분립예배 뒤 동시찰 시찰장과 남시찰 시찰장을 각각 선출한다.

이로써 포항노회는 포항시찰, 동시찰, 남시찰, 서시찰, 북시찰 등 5개 시찰로 재편된다.

동시찰은 포항노회 150개 교회 중 47개 교회로 구성, 가장 큰 시찰로 불려왔다.

한국 밀알선교회 심장재단(회장 이정재)은 20일 오후 1시30분 양덕동 참평안교회에서 심장병 어린이를 위한 `사랑의 음악회`를 연다.

음악회에는 찬양사역자 김인식 목사가 나서 `야곱의 축복` 등 자신의 히트곡 등을 들려주고 `하나님이 행하신 이야기`를 간증형식으로 풀어내며 은혜로운 무대를 선사한다.

밀알선교회 심장재단은 30년 동안 지구촌 22개국 3천200여 명의 심장병 환자에게 새 생명을 선물했다.

포항하늘빛교회(담임목사 한안섭)는 26일 서모세 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부흥성회를 연다.

서모세 목사(성령영성교회)는 이날 오후 2시 시작되는 부흥회에서 뒤 늦게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목사가 된 이야기와 신유의 은사, 지금까지 인도해 오신 하나님의 은혜 등을 간증형식으로 풀어낸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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