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고령경찰서(서장 김준식)는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치안 불안요소를 사전에 파악해 범죄 취약지와 우범지역에 CCTV를 설치해 맞춤형 치안활동을 전개하는 `수요자 중심의 안전한 고령 만들기`를 이달부터 시범 운영하고 있다.

다산면은 대구시 화원읍과 인접한 경계를 이루고, 송곡리 주물공단에는 많은 외국인 근로자가 거주하며, 강정·고령보는 심야시간에 청소년 이동이 많아 여름철에는 여행성 범죄가 급증하는 곳이다.

김준식 서장은 “지역주민과 함께 협업과 공유를 통해 주민불안감을 해소하고 체감 안전도를 높이는 안전한 고령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전병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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