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안동시는 9일 “시민 불편사항 신속 해결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행정종합관찰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행정종합관찰제는 공무원이 출·퇴근이나 출장 시 스마트폰 앱(행정종합관찰제)을 활용해 시민 불편사항을 실시간 현장에서 관찰할 수 있는 서비스다. 시민 불편사항이나 민원이 접수되면 내부 행정시스템과 연동돼 해당 부서에서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관찰 대상은 도로, 교통, 광고물, 환경, 기타 등 7개 분야 53개 유형이다. 스마트폰 앱으로 현장에서 바로 등록해 처리부서에 통보됨으로써 보고절차 간소화 등 시간 단축 및 예산 절감도 기대된다.

시는 행정종합관찰제의 조기 정착 및 활성화를 위해 9일 시스템 운영 교육을 했다.

/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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