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경산시는 지역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온 시민에게 경산시민의 이름으로 수여하는 `2017년 경산시민상` 후보자를 29일까지 추천받는다. 시청 총무과 방문 및 우편을 통해서다. 경산시민상은 1985년 `경산군민상`을 시작으로 현재의 통합 경산시에 이르기까지 30여 년간 수상자를 배출해왔으며, 지난해까지 총 45명이 수상했다.

시민상 후보는 문화체육, 사회복지, 산업경제, 지역개발, 향토방위, 기타 등 6개 부문으로 지역의 각급 기관단체의 장 또는 개인이 19세 이상 동일 세대원이 아닌 시민 30명 이상 연서로 추천할 수 있다. 추천된 후보자는 시민상심의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가장 기여도가 높은 후보자를 최종 수상자로 결정해 10월 13일 `제22회 경산시민의 날 기념행사` 때 시상한다.

/심한식기자

    심한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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