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후포초등학교는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체육관에서 `2017학년도 여름방학 대구교대 예비교사와 기성초등학교가 함께 하는 예체능 교육캠프`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대구교육대학교 체육, 음악, 미술과 1~3학년에 재학하고 있는 예비교사들이 방학을 이용해 학교에서 배운 이론을 교육현장에서 학생들에게 전하며 교사로서의 기본 소양을 함양하는 프로그램이다.

캠프에 참가한 6학년 장세미 학생은 “수업시간에 경험해보지 못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어 재미있으며, 친구들과 평소 좋아하는 음악, 미술, 체육을 예비 선생님들과 함께해서 더욱 뜻 깊다”고 말했다.

이날 주국환 교장은 “농어촌 지역에서 평소 접하기 힘든 예체능 활동을 이번 캠프를 통해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방학기간 동안 예비 선생님들과 함께 뜻 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기에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밝혔다.

/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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