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경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와 경주모범운전자회는 8일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사진> 이번 MOU는 지속적으로 다수의 승객과 만나게 되는 직업에 종사하는 운전자들에게 범죄피해자 보호·지원 제도를 설명하고 그를 통한 피해자 발굴과 신속한 피해회복을 지원하고자 체결했다.

앞으로 모범운전자회는 회원 차량에 경주범피 홍보명함 비치를 통한 지원제도 홍보와 안내를 돕고, 경주범피는 모범운전자회 회원에 대한 정기적인 교육을 실시해 범죄피해자 보호·지원 우수 자원봉사자 양성과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확산시켜 나갈 예정이다.

이상춘 범피 이사장은 “이번 MOU 체결이 지역사회 다양한 계층의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하는 범죄 피해자는 누구나 될 수 있다는 인식하에 범죄피해자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변화시키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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