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물놀이 가족 놀판` `바람을 즐겨라` `모래밭 댄스파티`등이 진행된 제7회 울진워터피아 페스타가 6일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올해 워터피아 페스타는 가족물놀이와 은어반두, 투망잡이체험, 윈드서핑과 뗏마(뗏목), 카누 등 수상레저와 망양정해수욕장 야외무대에서 피서객들을 위한 다양한 공연 등이 펼쳐졌다. 특히, 이번 축제를 통해 60여 년 만에 복원된 `놀싸움`은 축제의 전통성과 지역성 그리고 생태문화축제의 가치를 제대로 반영했다는 점이 주목받았다. <사진> 울진군축제발전위원회는 `놀싸움` 재현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보완해 워터피아 페스타의 킬러 콘텐츠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적용한 `축제 참가밴드제`도 정착됐다는 평가다.

/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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