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름다운 독도를 찾은 전국 한부모 및 다문화가장 자녀들이 독도를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독도사랑회 제공
【울릉】 (사)영토지킴이 독도사랑회 이운주 이사장은 “독도를 지키는 것은 독도를 방문하는 것”이라며 올들어 벌써 3번째 독도방문 행사를 열고 있다.

경기도 고양시에 사비로 독도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는 이 이사장은 최근 전국의 한 부모 및 다문화 가정 자녀 50여 명을 독도와 울릉도로 초청해 탐방 행사를 가졌다.

독도사랑회는 뿐만 아니라 광복 72주년에 전시할 애국 혼이 서려 있는 독도의 아름다운 모습을 앵글에 담기 위해 지난달 21일부터 4일 동안 독도에서 숙식하면서 독도비경을 카메라에 담았다.

촬영에는 `독도는 우리 땅`의 주인공 정광태 독도 홍보대사, 길종성(초대 독도사랑회이사장) 독도홍보관장, 독도사랑회 이경환 홍보위원, 김재선·남준 문화예술 자문위원(사진작가) 등 6명이 동참했다.

이 사진들은 독도홍보에 사용된다. 최근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 주최한 2017경기도 경기도민 독도 탐방 문화제를 경기도의회와 공동으로 후원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민 150여 명의 탐방단도 참여했다.

경기도민의 독도방문은 독도사랑회가 제안해 올해 4번째 열리는 공모사업이며 독도사랑회가 후원하고 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